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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폭염 닥친 日 상황...남자도 여자도 든 '이것' / YTN

2024-08-02 380 Dailymotion

일본 나고야 등 전국 곳곳에서 낮 최고기온이 37~39도에 이르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나고야 시민 : 더위를 타서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있어요] <br /> <br />지난달 29일 도치기현과 군마현 일부 지역에서 40도를 넘어가는 등 지난 한 달은 1898년 이후 가장 더운 7월로 기록됩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달 22~28일 일주일 동안 발생한 열사병 환자만도 만2천6백여 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학교에서는 냉각수 스프레이기를 설치하거나, 양산을 쓰고 등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초등학교 학생 : 덥기 때문에 엄마한테도 '열사병에 주의해라'라는 말을 들어서, 양산을 계속 썼습니다.] <br /> <br />6일 연속 폭염이 이어진 도쿄 중심부. <br /> <br />길을 건너는 사람들 대부분도 양산을 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도쿄 시민 : 양산은 무조건 가지고 다닙니다. 빠뜨려서는 안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.] <br /> <br />유례없는 폭염에 양산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 구두·가방 수리 전문 업체는 우산과 양산 수리 전담 부서를 따로 신설했습니다. <br /> <br />[수리 업체 홍보 담당자 : 손님의 수리 문의가 매년 늘고 있습니다. 수요가 늘어나는 배경에는 양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.] <br /> <br />도쿄에 있는 유명 잡화점의 지난달 양산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기상청은 적어도 이번 달 중순까지 광범위한 지역에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뜨거운 햇볕을 피하기 위해 양산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사이토 <br />자막뉴스ㅣ김서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80210324424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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